SK텔레콤과 손잡고 무료 WiFi 존 설치
  • ▲ EBS 리틀소시움이 13일 SK텔레콤과 손잡고 무료 WiFi 존을 설치했다.사진은 리틀소시움 내에서 관람객이 무료 WiFi를 이용하는 모습.ⓒ뉴데일리
    ▲ EBS 리틀소시움이 13일 SK텔레콤과 손잡고 무료 WiFi 존을 설치했다.사진은 리틀소시움 내에서 관람객이 무료 WiFi를 이용하는 모습.ⓒ뉴데일리

    대구 최초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EBS 리틀소시움(대표 이동훤)이 13일 SK텔레콤과 손잡고 무료 WiFi 존을 설치한다.

    EBS 리틀소시움은 7000㎡ 규모의 어린이 직업체험 공간으로 대구엑스코 지하에 위치해 있고 연간 6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BS 리틀소시움 운영사 ㈜캥거루리퍼블릭은 SK텔레콤 대구 네트워크 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일 리틀소시움을 찾는 1,500여명 방문객들을 위해 총 2,100여 평의 테마파크 내에 T wifi zone을 구축, 무료 Wi-Fi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Wi-Fi 존은 아이들의 체험시간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는 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결정된 것.

    캥거루리퍼블릭 이동훤 대표는 “EBS 리틀소시움에 방문하는 연간 62만 고객들을 위해 무료 T WiFi Zone을 구축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직업 체험 질 향상은 물론, 아이들과 오랜만에 뜻 깊은 시간을 갖는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리틀소시움이 되겠다”고 했다.

    SK텔레콤 윤무식 대구네트워크본부장은 “아이들을 위한 ‘EBS 리틀소시움’에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3band LTE-A처럼 고객들을 위해 항상 가장 먼저 신기술을 도입하며 최고의 통신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BS 리틀소시움 대구 1호점은 현재 60여개의 직업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 직업체험 공간으로 지난 해 12월 19일 개장한 이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연일 매진 행렬이 이어지는 등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
     
    이는 EBS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개발한 탄탄한 콘텐츠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경찰, 의사, 소방관, 은행원, 아나운서, 헤어디자이너 등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곳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반,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 반∼오후 8시 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