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최초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EBS 리틀소시움(대표 이동훤)이 13일 SK텔레콤과 손잡고 무료 WiFi 존을 설치한다.
EBS 리틀소시움은 7000㎡ 규모의 어린이 직업체험 공간으로 대구엑스코 지하에 위치해 있고 연간 6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BS 리틀소시움 운영사 ㈜캥거루리퍼블릭은 SK텔레콤 대구 네트워크 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일 리틀소시움을 찾는 1,500여명 방문객들을 위해 총 2,100여 평의 테마파크 내에 T wifi zone을 구축, 무료 Wi-Fi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Wi-Fi 존은 아이들의 체험시간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는 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결정된 것.
캥거루리퍼블릭 이동훤 대표는 “EBS 리틀소시움에 방문하는 연간 62만 고객들을 위해 무료 T WiFi Zone을 구축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직업 체험 질 향상은 물론, 아이들과 오랜만에 뜻 깊은 시간을 갖는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리틀소시움이 되겠다”고 했다.
SK텔레콤 윤무식 대구네트워크본부장은 “아이들을 위한 ‘EBS 리틀소시움’에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3band LTE-A처럼 고객들을 위해 항상 가장 먼저 신기술을 도입하며 최고의 통신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BS 리틀소시움 대구 1호점은 현재 60여개의 직업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 직업체험 공간으로 지난 해 12월 19일 개장한 이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연일 매진 행렬이 이어지는 등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
이는 EBS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개발한 탄탄한 콘텐츠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경찰, 의사, 소방관, 은행원, 아나운서, 헤어디자이너 등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이 곳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반,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 반∼오후 8시 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