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실한 재무구조 바탕으로 지속적 성장과 품질 경쟁력 강화
  • ▲ 화성산업이 지난 12일 간부급 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부문별 사업확정 등 올해 경영계획을 선정했다.ⓒ화성산업 제공
    ▲ 화성산업이 지난 12일 간부급 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부문별 사업확정 등 올해 경영계획을 선정했다.ⓒ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올해 수주목표를 8천억원으로 설정했다.

    화성산업은 지난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수주목표 8천억원, 전국 3천여세대 주택 공급 계획을 정했다.

    화성산업은 이날 간부급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의 실적분석과 2015년도 부문별 사업목표 등이 논의됐고 경영계획이 발표됐다.

    이날 간부 임원들은 회의를 통해 올해 건설시장 환경이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는데 역점을 뒀다.

    #세부 실천사항 4가지 추진

    화성산업은 올해 기업경영 방침을‘내실의 바탕위에 지속적 성장 추구’로 정하고 이를 위해 ‘乘風破浪(승풍파랑)’의 좌우명을 제시했다. ‘바람을 타고 험한 파도를 헤쳐 나간다’는 의미로서 무엇보다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창조해 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화성산업은 실천사항 첫번째로 올해 수주목표를 8천억원 달성으로 잡았다. 시장환경이 위기와 기회가 상존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 규제완화를 통한 경기부양 및 투자환경 조성 등을 볼 때 신기술 개발과 공사원가, 재무구조의 지속적 개선을 통해 수주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역외수주 활동에 적극 참여, 역외수주비중을 높이고 재건축사업, 대행개발사업, 리츠, 임대주택사업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도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주택부문은 전국에 3천여세대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실천사항을 제시했다. 지난해 화성산업은 대략 2천30여세대의 주택을 공급했고 올해는 이보다 많은3천여 세대를 목표로 잡았다. 오는 상반기중에 서울 수도권인 고양시 삼송택지지구에 약 350여세대와 파주 운정지구에 1천50여세대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권에는 중구 남산동과 남구 봉덕동에 약70여세대, 경남지역에 920여세대 등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외에 화성산업은 ‘끊임없는 개선활동과 혁신으로 품질경쟁력 확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등을 실천사항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