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가계에 도움될 듯
  • 경북 예천군이 공공비축미곡 미지급 금액에 대해 추가지급에 나선다.ⓒ예천군 제공
    ▲ 경북 예천군이 공공비축미곡 미지급 금액에 대해 추가지급에 나선다.ⓒ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미지급된 금액에 대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격 결정은 지난해 10월에서 12월까지의 전국 산지 쌀값 평균가격 16만7,347원을 조곡 40kg로 환산한 가격이다. 1등급 기준 5만7,740원으로 2013년산 6만730원 대비 2,990원(4.9%) 낮은 수준으로 등급별로 차등 지급된다.

    이에 따라 군은 1등 기준가격으로 포대 당 기 지급된 우선 지급금 5만2,000원에 5,740원이 추가로 지급됨에 따라 농가 가계 경제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예천군의 2014년 추곡수매 물량은 9천8백 톤, 142억4,600만원이며 이번에 추가로 지급되는 금액은 14억1,500만원으로 이달 23일까지 농협중앙회에서 입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