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만6천㎡ 규모로 600억원 사업비를 들여 조성될 예정
  • 경산시(시장 최영조) 도시첨단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사업지구로 최종선정됐다.

    경산시는 19일 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를 창조경제 실현에 걸맞는 지식기반 위주의 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에 힘입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공모에 경산지구가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배경에는 그동안 경산시에서 12개 대학과 190여개의 연구시설이 위치해 많은 전문인력이 양성됨에 따라 창조경제에 걸맞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에 박차를 가해왔고 국토교통부, 경북도,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말한 유대관계를 펼쳐온 결과로 풀이된다.

    향후 경산도시첨단산업단지는 경북도내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29만6천㎡의 규모로 6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 선정으로 지역소재 대학 및 경북 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첨단산업과  R&D가 융합된 지역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겠다”면서 “유능한 지역의 청년들이 도시첨단산업단지내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해 다양한 혁신을 이루고 아이디어 및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는 지역 창조거점의 마련 및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식·첨단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