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구성
  • 대구시가 발간한 계약심사·일상감사 우수사례집.ⓒ대구시 제공
    ▲ 대구시가 발간한 계약심사·일상감사 우수사례집.ⓒ대구시 제공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계약심사·일상감사 우수사례집을 발간, 배포했다.

    시는 20일 예방감사 일환으로 시행 중인 계약심사․일상감사제도의 정착화와 원가분석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4년 계약심사·일상감사 우수사례집을 발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지난해 계약심사의 주요성과, 공사‧용역‧물품 등 분야별 심사결과와 적용기준, 세부심사내용, 심사포인트를 담은 68건 심사사례가 수록돼 있다.

    또 대구시 계약심사업무처리규칙과 예정가격작성 및 계약심사 운영요령도 부록에 실어 심사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구성돼 있다.

    사례집은 본청, 사업소,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시 산하기관 107개 부서와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전국 광역지자체에 배포해 발주부서 설계도서 작성 지침서 활용 및 원가분석 전문성 강화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주 대구시 감사관은 “예방행정의 실천적인 계약심사․일상감사의 조기 정착을 위해 사례집을 매년 발간․배포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토록 함으로써 공사원가 절감으로 인한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행정의 투명성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