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회 ‘대한민국공무원賞’ 수상자에 선정된 황인수 계장ⓒ상주시 제공
    ▲ 제1회 ‘대한민국공무원賞’ 수상자에 선정된 황인수 계장ⓒ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 환경관리과에 근무하는 폐기물관리담당 황인수씨가 제1회 ‘대한민국공무원賞’수상자로 선정, 오는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2014년 처음 제정된 ‘대한민국 공무원賞’은 주요 국가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책과제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을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발해 주는 상이다.

    황 씨는 국정과제인 ‘쾌적·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가축분뇨처리와 자원화 및 에너지화 분야의 국가 환경정책을 제안하고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국가시책의 성공적 추진에 성과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가축분뇨의 최첨단 고농도 질소제거와 자원화에 대한 연구, 기술개발 및 현장감 있는 정책제안을 통해 공무원 및 지역위상 향상은 물론, 국가환경 정책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한국물환경학회 평의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과 한국 환경산업진흥원 사이버교육강사로서 환경지식과 기술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환경기술인협회 등에서 자문위원 및 환경관리분야 전문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 및 자원화 추진사례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008년과 2014년 두 차례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상사업비) 총 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특히 황 씨는 세계최고권위의 인명대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2010~2015년 6년 연속 등재 됐으며, 환경공학박사 겸 수질관리기술사 및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환경 5개분야 특급기술자로 등록 돼 있다. 2001년 정부선정 신지식인, 2010년 제1회 지방행정의 달인 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살맛나는 희망도시 상주를 건설하기 위해 항상 헌신적인 자세로 시민을 위한 행정을 구현하는 상주시 공직자들이 있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