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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달콤 향긋한 성주참외 첫 출하

입력 2015-01-28 16:41 | 수정 2015-01-29 17:59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 맛보러 오세요”

▲ 김항곤(사진 오른쪽) 군수가 성주읍 성산리 오천식씨 시설하우스에서 올해 첫 출하된 참외를 들어보이고 있다.ⓒ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이 28일 성주읍 성산리 오천식(55세)씨의 시설하우에서 지역의 특산품인 참외를 첫 출하했다.

이날 출하된 참외는 오 씨가 지난해 11월 8일 정식한 시설하우스 10동에서 10kg들이 80박스를 수확, 현지에서 박스당 평균 110천원에 전량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납품됐다.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성주군 시설하우스 재배 농민들은 이날 첫 출하를 시작으로, 연간 조수입 1동당 1천만 원 이상 올리기 위한 부농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하우스 안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성주군은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4,281농가, 3,679ha의 참외를 재배, 150천톤 생산으로 총 조수입 3,500억 원을 올렸다. 이는 성주참외 재배 농업인들의 노력과 성주군이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참외박스 10kg 규격화 및 디자인 단일화, 저급참외수매, 보온덮개 자동개폐기지원, 노후된 시설하우스 파이프교체 지원 등의 지속적인 참외산업 육성에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가야산과 낙동강 연안의 맑고 깨끗한 지하수, 비옥한 토질, 60년 이상 축적해온 기술재배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저장성이 높아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며 맛과 향이 타 지역 참외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외는 비타민C·E와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질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 심장질환 예방과 항암작용이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엽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임산부의 빈혈, 태아의 조산, 저체중아출산, 기형아 출산 등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임산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성주군은 참외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참외 역사와 생산·유통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참외생태학습원 건립 및 고속도로휴게소 참외홍보관 설치사업 등을 추진해 성주참외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2007년 100여억 원을 투입,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운영, 연간 300여억 원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참외 유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성주참외의 명성과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지리적표시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6년 성주참외산업특구 지정 이후, 미래지향적 발전역량을 도모해 지역특화발전 특구평가에서 2007년부터 전국 최우수상 2회, 경북 최우수상 2회 등 기관표창을 7번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성주군은 성주참외 맞춤형 액비미생물 개발계획에 따라 참외 재배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인 참외선충, 당도, 착색, 흰가루병, 담배가루이 등에 맞는 친환경자재를 개발, 시범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시험을 거친 뒤 상품화를 시켜 농가경영비 절감 및 참외 품질 향상을 통해 직·간접소득을 연간 500억 원 향상시켰고, 엽산, 베타카로틴 등을 다량 함유한 기능성 참외개발과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개발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중국인 관광객을 집중 공략하는 등 해외 수출의 다변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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