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점검반 편성
  • 경북 의성군(김주수 의성군수)은 환경오염 수질예방을 위한 갈수기 수질관리 대책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은 물론, 설 연휴기간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특별점검은 민족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월 9일부터 17일까지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의성군은 동절기·봄철 적은 강수량으로 인한 오염물질이 낙동강과 하천 등에 유입되는 대형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갈수기 수질관리 대책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은 설을 맞아 환경기초시설 및 폐수배출시설 등 중점점검대상 25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설 연휴기간 수질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시에 이 기간동안 상황실 설치·운영을 통해 주요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유사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