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구미공단, 창조산업단지로 탈바꿈
  •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사말 하고 있는 남유진 구미시장.ⓒ구미시 제공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사말 하고 있는 남유진 구미시장.ⓒ구미시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김진한 센터장)는 산·학·연 협력 강화 및 기관 간 협업과 지원체계 확립을 통한 상생협력과 자생적 성장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달 30일 IT의료융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경상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 남유진구미시장, 경상북도의회 윤창욱 부의장, 구미지역 중소기업체 대표, 관련 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 및 운영계획 설명, Tomorrow랩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펀드 설명, 창조경제혁신센터 랩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 창조경제의 핵심거점으로 지난해 12월 17일 개관했으며, 중소기업 생산라인 스마트화, 제조경쟁력 확보를 위한 원스톱 지원,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융합형 신사업 발굴 등 제조업 혁신을 통해 노후화된 구미공단을 창조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고, 경북의 전통문화와 농업자원을 활용한 창조산업화 지원을 통해 경북(구미)이 대한민국 창조산업단지의 발원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한 센터장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기업을 살리는 인큐베이터이자 구미공단 대도약을 위한 선봉장으로서 진정한 대한민국 창조경제산업단지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