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설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이에 칠곡군은 최근 경기침제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융자신청을 접수하고, 신청접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총 152개 업체를 선정해 417억원의 융자금을 방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은 인정되나 자금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으로, 추천 운전자금은 매출액에 따라 최대 3억 원까지 융자된다.

    특히 신청업체 중 27개 업체는 여성기업인, 장애인기업, 고용창출 100대기업, 산업평화대상 수상업체, 경북 PRIDE 기업 등으로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추천 할 계획이며, 이번 운전자금 지원을 통해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선기 군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설비에 투자되는 고정적이고 장기적인 설비자금과 달리 유동적이고 단기적”이라며 “이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돼 기업과 근로자 모두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