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 박보생(사진 중앙) 시장이 자활사업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김천시 제공
    ▲ 김천시 박보생(사진 중앙) 시장이 자활사업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보건복지부 실시 2014년 자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14년 자활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과 관련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자활지원서비스를 평가하는 정부합동평가이다.

    김천시는 시장진입형 참여자 확대 및 자활사업 참여 탈 수급율과 취·창업실적, 자활근로 및 자활공동체에 대한 자치단체의 관심과 지원, 근로기회 제공 실적, 자립의욕고취를 통한 빈곤탈출확산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김천시는 자활업무를 추진해 오면서 자활참여자의 취·창업을 통한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격증 취득지원, 취업성공패키지 및 희망리본사업과 연계한 취·창업 및 탈 수급 촉진은 물론,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의 수익금 향상을 위해 사업장의 수준에 맞게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사업장의 체질개선에 추진해 왔다.

    또 타 지역의 사업체와 연계한 일자리 확보를 통한 자활사업단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 및 차별화된 지역특화사업을 개발, 안정적인 수입기반을 마련하는 등 일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한 점 등이 높은 평가받았다.

    박보생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활인프라를 구축해 저소득층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고 빈곤을 탈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수급자의 자립 자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일자리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히며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강화로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