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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월의 기업에 (주)영진하이텍(대표 김영호)를 선정했다.
시는 모범적인 경영활동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의 경제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 ‘2015년 2월의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 국기게양대 및 군집 가로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한다.
한편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영진하이텍은 지난 2일 시청사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해당 기업의 김영호 영진하이텍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영진하이텍은 1997년 설립, 17년간 탁월한 성실함과 도전정신으로 휴대폰, 반도체, LCD 등 최첨단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자동화 장비를 생산, 지역의 부가가치 창출과 1,500만불의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기술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연구 및 기술개발을 통해 노하우를 쌓으며, 소형진동모터를 개발하는 등 R&D를 통한 신규사업화에 성공,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구미시 발전에 기여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기 게양식에 참석한 김영호 대표이사는 “창의와 독창, 성실과 정성, 신뢰와 믿음을 경영이념으로 임직원 모두의 단결된 노력과 도전정신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새로운 도약을 해 나갈 것이며, 기업의 발전이 43만 구미시민의 행복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