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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마지막 보루, ‘검단들’ 땅 개발된다

대구시 재정 절감과 팔공산 관광여건 개선 등 시너지 효과

입력 2015-02-04 13:36 | 수정 2015-02-06 18:18

금호강 수변과 연계한 대구 랜드마크로 조성

                                                   <검단들 위치도>

대구시 도심 내 마지막 노란자위 땅인 대구 ‘검단들’이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가칭 ‘금호 워터폴리스’라는 이름으로 개발이 진행된다.

대구시는 4일 도심 마지막 미개발지로 남아있는 검단들을 금호강 수변과 종합유통단지, 검단산업단지 등 주변권역과 연계한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하기로 방향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이달 중 단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검단들(110만㎡)은 기존 검단산업단지 북편 경부고속도로와 금호강 사이에 입지한 땅으로 대구시가 그 동안 다각도로 개발구상을 해왔지만, 적합한 개발방안을 찾지못해 고심해왔다. 그러다 지난 2013년 2013년 2월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 3년간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해 왔다.

하지만 그동안 지역 경제계 등 지속적인 개발요구를 뿌리칠 수 없어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발키로 결정한 것.

검단들 개발방향은 명품주거, 산업, 문화, 레저·스포츠가 어우러진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복합단지로 개발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또한 엑스코(유통단지)~이시아 폴리스~팔공산과 연계한 관광·MICE산업 활성화의 중추거점은 물론 금호강과 연계해 수변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물론 주변에  치유의 숲도 함께 조성하는 등 가칭 ‘금호 워터폴리스’로 조성할 것이라고 대구시는 밝혔다.

검단들 개발은 당장 대구시 재정 절감효과와 함게 주변인 팔공산 관광여건도 크게 개선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단지~이시아폴리스간 도로(L=3.4㎞)의 조기 건설을 앞당길 수 있게 됐고 국비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대구시 재정절감 효과와 함께 이 일대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다.

검단들 개발 사업은 대구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곧 바로 단지계획 수립에 착수해 2016년 단지 지정 및 보상을 완료한 후 2017년 착공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장기간 개발행위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협조와 이해를 구하면서 대구 도심의 마지막 미개발지역인 검단들을 미래 대구의 발전상을 상징할 수 있는 명품 복합단지로 개발하겠다”면서 “EXCO, 유통단지 활성화와 더불어 대구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대구주변 1시간 이내에 있는 도시 및 더 나아가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허브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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