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준호 계명대 교수ⓒ뉴데일리
    ▲ 장준호 계명대 교수ⓒ뉴데일리

    계명대 토목공학과 장준호(46) 교수가 국토교통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한국도로공사 설계자문위원을 수행하면서 2000년 이후 신설 고속도로 설계 및 노후 교량의 보수보강 기법 등에서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토교통부 산하 기술진흥원의 연구결과가 특허 및 신기술을 획득, 서울메트로 지하철 1호선~4호선 내진 보강기술로 채택되는 등 국가와 지역에 기여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그는 또 2009년 국제 내진구조물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고 최근 2년간 미국 특허 2건, 국내 특허 5건 등 활발한 기술개발과 기업체와의 공동연구 등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에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 교수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인프라 시설의 확충과 관련 연구를 통해 창조적 건설기술 개발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