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대는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구미대학교 제공
    ▲ 구미대는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구미대학교 제공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신입생들의 올바른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1,100여명의 신입생이 참가한 가운데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구미대는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하고,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에서의‘건강한 학습생태계’조성을 위한 미래지향적 자기관리 및 도전적이고 창의적 사고를 통해 건전한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4가지 주제의 명사특강을 실시하고, 대학 및 학사 안내, 교가부르기, 교수와의 만남, 장기자랑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명사특강에서는 금융감독원 대구지원 박종훈 수석조사역이‘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 이야기’란 주제로 개인정보 유출관련 유의사항 및 개인 신용관리, 신용카드 바로 알기, 금융사기 예방 등에 관한 금융지식을 전달했다.

    자기관리를 위한 ‘나를 빛나게 하는 이미지 메이킹’, 성(性)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폭력 예방을 위한 ‘20살의 성(性)교육’, 도전과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 ‘비영리 단체와 젊은 창의력’등의 프로그램 등은 신입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새내기 김도훈(19.자동차기계공학과) 학생은 “고등학교와 많이 다른 대학생활에 부담감이 컸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될지 계획도 세울 수 있었고 대학생활에 대한 자신감도 생겨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이번 OT를 통해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교수와 선후배간의 소통과 친목, 건전한 공연문화가 어우러지는 구미대만의 특별한 오리엔테이션이 정착됐다”며 “신입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미래에 대한 꿈을 자신 있게 펼쳐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