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우커(遊客) 유치 위해 안동시와 업무협약 체결.ⓒ청도군 제공
    ▲ 요우커(遊客) 유치 위해 안동시와 업무협약 체결.ⓒ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각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청도군과 안동시, 경북관광공사, 리첼호텔, 에어 차이나(중국항공사), (주)한국우사회, 청도공영사업공사, BIE 항공(국내항공사)는 지난 25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리첼호텔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민관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청도군과 안동시는 행정과 홍보지원, 경북관광공사는 연계 관광지원, 리첼호텔은 특별요금과 서비스 제공, 한국우사회·청도공영사업공사는 전담데스크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중국항공사 에어차이나는 특별 항공요금 지원, 국내여행사 BIE 항공은 중국 현지홍보 및 관광객 모객 역할을 각각 담당하는 등 상생발전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한편 청도군은 안동시와 관광교류 협력함으로써, 경북의 주축이 되는 관광벨트를 구축해 자치단체와 양 지역 기업 간의 성공적인 연계협력사업 사례로 발전시켜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군수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안동의 하회마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발 등 유교문화와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청도소싸움을 융합해 보다 다양한 콘텐츠로 중국인들에게 각광받는 관광코스로 양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수익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