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능범죄수사대 현판식이 진행됐다.ⓒ경북지방경찰청 제공
    ▲ 지능범죄수사대 현판식이 진행됐다.ⓒ경북지방경찰청 제공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이 부정부패사범, 국고비리사범, 보이스피싱·대출사기, 불량식품 등 지능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지능범죄수사대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지능범죄수사대 사무실에서 가진 개소식에는 청장, 2부장, 수사과장, 형사과장, 지능범죄수사대장, 지능범죄수사대 직원 등 29명이 모인 가운데 지능범죄수사대 현판식이 진행됐다.

    지능범죄수사대(대장 이근우)는 2015년도 상반기 정기 인사 때 구(舊) 수사2계 외근수사팀(정원 11명)을 확대 개편해 정원 21명으로, 본부팀과 3개의 지역팀(포항·구미·경산팀) 등 4개팀을 구성했다. 경산팀은 보이스피싱·대출사기를 전담 수사할 예정이다.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부정부패사범, 국고비리사범, 보이스피싱·대출사기, 불량식품 등 지능범죄 척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