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헌혈운동’을 범사회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정적으로 혈액을 공급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있다.ⓒ예천군 제공
    ▲ ‘사랑의 헌혈운동’을 범사회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정적으로 혈액을 공급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있다.ⓒ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수혈이 필요한 이웃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을 통한 나눔 문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예천군은 지난 27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앞마당에서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범사회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정적으로 혈액을 공급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개한 헌혈운동에는 군 산하 공무원을 비롯한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 공직자는 물론 기관단체 회원,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헌혈 희망자를 대상으로 채혈적합 여부 등 사전검사 실시 후 적격자에 한해 헌혈을 받았다.

    헌혈자에게는 헌혈 증서를 배부하고 혈액형검사와 B형 및 C형 간염, 매독, 간 기능 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개인별로 통보해 주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헌혈은 만 16세에서 65세까지 연령층을 대상으로 체중은 남자 50㎏이상, 여자는 45㎏ 이상이어야 하고 당일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된다”면서“헌혈은 자신의 건강도 체크하고,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이웃사랑 실천의 기회이므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공직자뿐 만 아니라 많은 군민들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