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차량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 사고차량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16일 새벽 6시경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시 사벌면 금흔리(하행선149km 창원방향)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다중 추돌로 인해 1명이 중상을 입고 9명이 경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 조사에 나섰다.

    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양평에서 창원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김 모씨의 승용차(56)가 앞서 가던 한 모씨의 1톤 화물차량(55)을 추월하기 위해 1차로로 운행 중 중앙분리대와 부딪히면서 한 씨의 1톤 화물차량과 추돌했다.

    뒤 따르던 강 모씨의 1톤 봉고차량(55)과 빈 모씨의 택시(49세), 지 모씨의 11톤 화물차량(46), 임 모씨의 승합(54), 박 모씨의 승용차량(31)이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 씨가 중경상을 입어 문경병원으로 후송조치 됐으며, 조수석 탑승자를 비롯한 9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하행선이 약 50분간 정체현상이 나타났다. 한편 경찰은 현재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