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지숙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대구시의회 제공
    ▲ 배지숙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대구시의회 제공

    지난 2010년 폐원된 구(舊) 대구적십자병원 일대를 시민광장으로 조성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대구시의회 배지숙 대구시의원(기획행정위원장)은 11일 열릴 대구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2010년 3월 폐원된 舊 대구적십자병원 일대를 시민광장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배 위원장은 “우리 대구도 이제 변화와 혁신, 소통과 협치의 철학과 가치를 담을 수 있는 광장문화의 조성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만나서 대화하며 지역현안 문제를 논의하는 소통의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舊 대구적십자 병원 후적지를 대구시가 매입해 시민광장으로 조성한다면 주변지역 활성화, 도시의 새로운 광장문화 및 골목문화와 연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을 확신한다”며 대구시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