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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물 부족 등 못자리 설치 실패 농가 예비묘 공급

입력 2015-06-01 15:47 | 수정 2015-06-01 18:59

삼광벼‧조운벼 2종 우량묘 오는 12일까지 4,000상자 공급

▲ 영천시는 물 부족 등 못자리 설치 실패 농가 예비묘를 공급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본격적인 모심기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예비묘를 모키우기 실패농가와 멧돼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1일부터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예비묘는 지난해 장마철 괴연지 붕괴로 인한 물 부족으로 못자리를 설치하지 못한 농가 29호와 산간지 멧돼지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삼광벼, 조운벼 2종의 우량묘를 오는 12일까지 4,000상자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물 부족으로 못자리를 설치하지 못한 농가와, 국가보훈농가, 멧돼지피해농가 등에 우선 공급함으로써 못자리 설치 인력이 과수 적과, 경제작물 재배 등 타부분에 노동력 재배치가 가능해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모내기는 시기가 쌀의 품질을 좌우하므로 적기에 심는 것이 중요하다”며 “너무 일찍 모내기를 하면 무효분얼이 많아져 병충해 발생과 토양 영양분 소모가 많게 되고 늦게 하면 영양생장을 충분히 못해 벼 알수가 적어지고 품질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석 시장은 “야생조수 피해나 모 키우기 실패로 제때 모내기를 못한 농가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토록 하고, 최근 기상이 고온과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이 많은데 적기영농 실천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이와 더불어 공동육묘장 대표(박상길 외 4명)들이 괴연지 붕괴로 못자리를 설치하지 못한 농가에 묘 500상자(본답 5,000평용)를 무료 지원하는 등의 미담사례로 훈훈한 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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