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스코 철강생산본부 전략토론회를 가졌다. ⓒ포스코 제공
    ▲ 포스코 철강생산본부 전략토론회를 가졌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차별화된 경쟁력과 원가절감 경쟁력을 통한 품질경쟁력 향상에 나섰다.

    포스코가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초(超)격차’ 경쟁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중기목표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철강생산본부 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토론회는 김진일 철강생산본부장을 비롯해 포스코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의 상반기 실적 점검에 이어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 간 국내외 경영환경과 해외법인 현황을 공유하고, 철강생산본부의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과 고탄소강과 자동차강판 경쟁력 향상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 등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광양 제철소의 설비 성능복원 현황 점검과 무재해 제철소 실현을 위한 향후 활동계획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진일 철강생산본부장은 “제철소는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2차례에 걸쳐 철강생산본부 전략토론회를 통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계획 수립보다 중요한 것이 실행이다”며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 중인 설비 성능복원 활동에 내실과 선행 관리에 힘써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및 수익구조 개선에 앞장서 품질경쟁력과 원가경쟁력을 높여 현 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