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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울진군의회의장, 소나무분재 절도 혐의 물의… 의장직 사퇴

의장직만 사퇴, 의원직 유지하겠다는 뜻 내비쳐…

입력 2015-06-08 09:57 | 수정 2015-06-08 18:38

이세진 군의회의장 잇단 돌출행동에 비난 여론 확산

경북 울진군 이세진 군의회의장이 최근 소나무분재 절도 혐의로 물의를 빚자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의장직 사퇴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이는 이 의장의 잇단 돌출행동에 따른 비난 여론 확산과 일부 동료의원들의 강한 사퇴 압박에 따른 보여진다.

이 의장은 8일 기자회견을 열어 울진군민들과 지지해준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하고, 의장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의장은 군 의원직은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앞서 지난 7일 울진군의회 의원 3명(장시원·백정례·안순자)은 공동 성명서를 내고 이 의장의 의장직과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 의장은 이전에도 도박 혐의로 입건되는 등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렀지만 성숙된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참고 지켜봐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또 이번엔 절도 사건을 일으켜 군민과 출향인 모두에게 치욕을 안겨줬다”고 성토했다.

한편 이 의장은 지난달 21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소재 모 식당에서 1m 크기 소나무 분재 한 그루를 훔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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