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은 결혼이민여성 대상 민주시민‧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성주군 제공
    ▲ 성주군은 결혼이민여성 대상 민주시민‧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이 결혼이민자들의 문화적 이해를 통한 지역사회 조기정착 지원에 나섰다.

    성주군다문화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와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 강사를 초청해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과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민주시민교육은 성주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원)에서 선거의 의미와 참여의식 향상을 위해 영상교육과 투표체험 등을 병행해 운영했다.

    관계자는 투표체험을 실제로 실습해 봄으로써 국민으로서 참여와 권리행사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또한 교통안전교육은 경북교통문화연수원(원장 김광수)이 교통관련 기초 질서와 교통문화 의식함양과 올바른 교통질서 지키기를 통한 기초질서 확립에 기여를 위해 우리나라 교통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등 안전 위주의 교육을 전개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성주지소에서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관련법률 안내, 국적취득, 개명, 비자 등 유용한 생활법률 정보안내 교육 등을 실시해 결혼이민자들의 인권의식을 함양하고 고취시킨 바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하고 종합적인 교육을 실시해 성숙한 시민의식 수준을 함양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