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5-06-12 15:43 | 수정 2015-06-12 17:05
관내 제일 가뭄 극심한 지역 농업용수 공급
▲ 가뭄 현장 찾은 박노욱 군수(사진 왼쪽)는 불볕더위와 강수량 부족 등의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 박노욱 군수가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와 강수량 부족 등의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박 군수는 지난 11일 군 공무원, 제50보병사단과 함께 관내에서 제일 가뭄이 극심한 지역인 상운면 구천리 지내(속지명 원들이)를 찾아 농업들과 함께 현장에서 가뭄 해갈을 위한 물을 공급했다.
이날 가뭄지역 물 공급은 한국수자원공사의 협조를 얻어 상운면사무소 앞 소화전을 통해 공급 받은 용수를 상운면 구천리 지내(속지명 원들이)에 공급하는 작업이다.
현장 지휘로 1.5톤 용수공급이 가능한 급수차량 3대와 군인 30명, 군 공무원 10명 등이 약 100여톤의 용수를 10ha 농지에 공급해 메마른 땅을 적셨다.
박 군수는 “올해 강수량은 평년대비 70%대에 머물러 농가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날 작업에 함께 동참한 제50보병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가뭄대책비로 예비비 및 추경성립 전 예산 등 220백만원으로 하천굴착, 관정 개발 등을 시행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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