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행복한 봉화 만드는데 모든 열정 바치겠다”
  • ▲ ⓒ박노욱 군수
    ▲ ⓒ박노욱 군수

    “민선6기 남은 기간 모두가 하나 돼 살기 좋은 행복한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신화를 이룩하겠습니다.”

    경북 봉화군 박노욱 군수는 “지난 1년은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해 더욱 열심히 일해 달라(주마가편(走馬加鞭))는 군민의 뜻을 받들어 살기좋은 행복한 봉화를 만드는데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달려왔다”고 밝혔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군민을 뜻을 받들어 산림휴양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 친환경 과학영농을 통한 웰빙과 힐링의 부자농촌 건설, ▲ 백두대간 산림휴양의 중심 봉화, ▲ 오감만족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 행복주는 맞춤형 복지, ▲ 안전하고 편리한 살기좋은 봉화, ▲ 미래로 나아가는 봉화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친환경 과학영농을 통한 웰빙과 힐링의 부자농촌 건설

    전국 두 번째로 지정된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과 수질분석 숙련도 시험 3년 연속 ‘우수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도내 유일의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운영을 통한 친환경 과학영농 실천.

    도농협력 일자리창출시범사업 추진으로 농가 고질적인 일손부족 해결, 농산물 공동브랜드 포장재 확대지원, 도내 최초로 설립된 농어업회의소와 농민사관학교 운영 내실화, 모범적인 도시민 이주정착 프로그램 운영된다.

    중추산업인 농업분야 예산의 꾸준한 확대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선진 농업기술 개발보급 등 대외 경쟁력 강화에 힘써 올 연말까지 100억원 규모의 백두대간 광역친환경단지를 완공해 모두가 꿈꾸는 부자농촌 실현을 앞당길 예정이다.

    ▲ 백두대간 산림휴양의 중심 봉화

    국비 2,515억원의 사업비로 추진 중인 아시아 최대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공정율 75%로 순조롭게 추진해 내년 상반기 개원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320억원이 소요되는 국립봉화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건립은 국비 2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건립의 물고를 텃고, 총사업비 94억원의 봉화자연휴양림조성은 환경부에 지정고시를 신청했으며, 조성이 확정된 100억원 규모의 만리산 산악레포츠단지와 국토부의 백두대간권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160억원 규모의 산촌빌리지조성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오감만족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체류형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3대 문화권사업으로 세계유교문화공원조성(689억원)과 누․정휴(休)문화누리사업(414억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백두대간협곡열차에 이어 산타마을과 산타열차를 2개월여 간 운행해 모두 11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겨울철 비수기 지역테마체험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해 봉화은어축제와 봉화송이축제에는 104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428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왔으며, 특히 봉화은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돼 명실공히 전국 축제로 도약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산골철도역사 관광자원화사업’ 선도사업 선정과 백두대간협곡열차한국관광 100선 선정, 청량산일대 국도35호선 봉화구간이 프랑스 미슐랭 그린가이드의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길로 선정됨에 따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 행복주는 맞춤형 복지

    지난해 보건소 신축개원(69억원)을 통한 군민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이어 노인복지관(42억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올해 산간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3.5억원의 예산으로 작은 목욕탕 설치, 봉화군장애인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총사업비 25억원 중 복권기금 10억원 확보했다.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재정지원과 자립자활 지원, 방문건강관리 확대, 암 조기검진 강화, 모자 보건 및 출산육아 지원, 취약계층 방문건강 관리 강화 등 평생 건강한 삶을 보장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안전하고 편리한 살기좋은 봉화

    사통팔달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도 31‧36호선 조기완공, 35호선 위험도로 선형개량, 국립수목원 개원과 신도청시대 대비한 교통망 확충, 농어촌버스요금 단일화 시행, 오지마을 행복택시 운영사업 추진과 특히 농식품부의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선정으로 2년간 모두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개 권역에 679억원으로 추진되는 권역단위종합정비 및 읍면소재지 정비사업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기하고 있다.

     2016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설비설치공사(80억원) 착수, 유곡농공단지 오폐수처리장(50억원) 건립 추진에 이어, 춘양전통시장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5년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있다.

    재해예방을 위한 봉화댐조성 타당성조사용역 발주(320억원)와 설명회 개최, 내성천하천재해예방사업(327억원) 착수, 봉화읍 내성리와 해저리 일원이 환경부의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240억원의 사업비로 우수관로 10km를 정비할 수 있게 됐다.

    ▲ 미래로 나아가는 봉화

    군은 어려운 여건에도 5연 연속 군예산 3,000억원 시대를 통한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채무액 총 20억원으로 도내 최저 수준 유지, 장동력발굴 T/F팀 구성운영, 스터디그룹 운영방식 개선, 봉화군장기종합계획수립 착수 등 군정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사업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동천 시에 이어 군과 동일 지명을 쓰고 면적도 비슷한 중국 봉화 시와 우호 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국제화시대에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