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IST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계자들이 ICT·문화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디지스트 제공
    ▲ DGIST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계자들이 ICT·문화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디지스트 제공

    DGIST(대구경북·기술원, 총장 신성철) 웰니스융합연구센터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18일 DGIST 대학본부에서 ICT·문화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ICT 과학기술과 문화 분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 △창의성과 과학기술 융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관련 산업 분야 신성장 동력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DGIST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주최하는 실크로드경주 2015에서 DGIST 웰니스융합연구센터에서 개발한 무인항공기(드론)을 활용해 ICT·문화를 융합한 개막식의 축하쇼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DGIST는 하이브리드 전원과 ICT 융합기술을 탑재한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실크로드경주 2015 기간 동안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무인항공기의 안전한 운영과 활용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21세기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영역의 융복합은 필수다”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과학기술과 문화의 융합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