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북대병원이 19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사진은 경북대병원 입구에서 방문자들을 상대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경북대병원 제공
    ▲ 경북대병원이 19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사진은 경북대병원 입구에서 방문자들을 상대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국민안심병원’ 3차 접수한 결과, 경북대병원 외 93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대병원에는 지난 17일 대구의료원에서 전원받은 메르스 확진 환자 1명을 음압병실에서 집중치료하고 있으며, 내원객 및 입원 환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구 통제 및  발열체크(열화상 카메라 도입) 등 모든 직원이 메르스 예방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안심병원’은 일반 환자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우려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메르스 방역 요건을 갖춘 병원을 뜻한다.

    현재 전국 국민안심병원은 총 251곳으로 집계되고 있다. 규모가 가장 큰 상급종합병원은 88.3%, 종합병원은 54.2%, 일반 병원은 3.8%가 국민안심병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