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서대구지사 이하원 지사장 등 직원 15명이 지난 2일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대명시장을 돕기위해 사랑의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한전 서대구지사 제공
    ▲ 한전 서대구지사 이하원 지사장 등 직원 15명이 지난 2일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대명시장을 돕기위해 사랑의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한전 서대구지사 제공

    한전 서대구지사가 지난 2일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대명시장을 돕기위해 사랑의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하원 한전서대구지사장과 정홍진 한전 서대구지회 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15명이 참여해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했다.

    또 이들은 시장 상인들에게 전기요금 및 할인제도관련 안내행사를 했고 구입한 물품은 서구와 남구 소외계층에게 전달했습니다.

     이하원 한전서대구지사장은 “메르스로 침체된 상인들이 활기를 되찾는데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전에서도 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윤규 대명시장 상인회 회장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시장상권에 도움을 주고, 구입한 물품들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의미를 가지는 행사”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한전 서대구지사는 이전에도 소외계층 마스크 배부 및 남구청 민원실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통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공헌활동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