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지부가 전통시장 살리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펼첬다.ⓒ상주시 제공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지부가 전통시장 살리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펼첬다.ⓒ상주시 제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지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에 따라 위축된 소비심리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섰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지부는 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지부출범 12주년 기념품 대신 온누리상품권(800만원 상당)을 구매해 800여 명의 조합원에게 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계자는 해당 상품권은 상주시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7월중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장보기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주시지부는 그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노동조합을 위해 폭설피해지역 복구작업, 농가일손돕기, 어려운 이웃 연탄나누기, 지역농산물 구매운동, 지역우량기업 사랑운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왔다고 전했다.

    또한 이종진 지부장은 “공무원노동조합 차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방안을 모색해오다,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