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대 외국인 연수생, 선진농업 배우기 위해 군위군에 방문했다.ⓒ군위군 제공
    ▲ 경북대 외국인 연수생, 선진농업 배우기 위해 군위군에 방문했다.ⓒ군위군 제공

    대구광역시에 있는 경북대학교 외국인 연수생들이 한국의 선진농업을 배우기 위해 경북 군위군을 방문했다.

    군은 6일 경북대학교(KOICA 석사학위과정) 외국인 학생 19명과 김경민 주임교수 등 총 21명이 한국의 벼 재배 교육을 배우기 위해 군위군 농촌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들의 이번 방문은 ‘국내 농업시찰’의 일환으로 마련된 가운데, 방문단은 이날 식량안보 등의 교육에 이어 벼 재배 농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배운다.

    군에 유치된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를 방문, 실습포장에 대한 이론과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군청에서 군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농촌마을을 견학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김영만 군수는 이날 방문단을 맞은 자리에서 “외국인 견학팀들에게 군위군 청정농산물과 기술을 홍보해 향후 농산물 수출의 물꼬를 트는데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