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원내대표에서 사퇴한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이 11일 저녁 대구지역 국회의원과 대구 중구 한정식 집에서 만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조원진 새누리당 대구시당 위원장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모임에는 대구지역 12명 의원 중 9명이 참석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화내용은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이달말께 선정가능성이 높은 대구 수성갑 조직위원장과 관련한 얘기가 나왔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유 의원은 13일 상경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당초 예정했던 자신의 동구을 지역구 당원을 만나는 행사는 무기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