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대학교 GU아동발달센터에서 재학생들이 언어치료 관찰실습을 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 구미대학교 GU아동발달센터에서 재학생들이 언어치료 관찰실습을 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학교기업 GU(Gumi University)아동발달센터가 교육부 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학교기업지원사업은 현장에 적합한 인력양성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 및 학교의 재정수입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4년 시작됐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2단계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신규형, 성장형, 자립형 등 3개 유형 60곳을 선정해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대 GU아동발달센터는 신규형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교육부에서 11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교비 3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15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정훈 센터장(언어재활과 학과장)은 “정부의 바우처 제도인 장애아동재활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이를 수행할 기관과 전문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현장실습 환경개선과 현장중심교육 강화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질 높은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대 GU아동발달센터는 연계학과(언어재활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를 통해 언어, 운동, 감각, 인지, 심리 치료 등으로 지역 장애인과 장애아동들에게 재활치료 서비스를, 재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