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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갑, 너도나도 출마선언…벌써 혼전양상

달서갑, 야권인사 포함하면 10여명 달해

입력 2015-08-10 13:49 | 수정 2015-08-13 18:13

안국중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 총선 출마선언

 

▲ 안국중 전 대구시통상국장이 10일 오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차기 총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안국중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이 10일 차기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안 전 국장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대구시당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구발전과 성서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청에서만 대구문화예술과장, 섬유패션과장, 문화통상국장, 경제통상국장을 거친 안 전 국장은 공무원 임기가 남아있었지만, 출마를 위해 지난 2일 명예퇴직했다. 그는 이날 대구시에서만 경제분야 국장 등 10여년 이상을 경제분야에서 뛰어왔다는 ‘경제통’을 부각했다.

그는 출마회견에서 달서갑 지역구에 핵심사항인 성서산업단지 발전을 꺼내들었다. 그는 “성서지역은 낙동강 신산업벨트의 중심으로서 대구의 중추적 동력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최적지”라면서 “노후된 성서 1, 2차 산업단지를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젊은 산업단지로 재편해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형 창조산업단지 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안 전 국장은 정치경험이 전무한데다 관료출신이어서 차기 총선 공천까지는 넘어야할 산이 많아 선거까지 종주할 것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는 지적이 많다. 총선보다는 차기 지방선거에서 달서구청장 도전에 더 관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들린다.

한편 안 전 국장의 출마선언으로 달서갑은 새누리당 공천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현역의원인 홍지만 의원은 재선고지를 노리며 활발히 지역구를 누비고 있다. 또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영선 전 대구MBC 사장, 송종호 전 중소기업 청장 출마도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여기에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도 달서갑을 꾸준히 노크하고 있어 여성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현 달서구청장인 곽대훈 청장의 달서갑 출마가능성도 숙지지 않고 있어 이곳은 대구지역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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