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스코와 함께하는 청림‧제철동 행복 페스티벌’에 참석한 내빈들이 지역주민 노래자랑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 ‘포스코와 함께하는 청림‧제철동 행복 페스티벌’에 참석한 내빈들이 지역주민 노래자랑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지역주민들과 상생‧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 마련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9일 포항 청림동 청포도문학공원에서 ‘포스코와 함께하는 청림‧제철동 행복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는 포항제철소가 지역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여름 제철소 인근지역에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 소장과 박명재 국회의원 내외, 장종두 남구청장, 김만식 청림동장, 양청직 제철동장, 장경식 경상북도의원, 김우현 포항시의원,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포스코 임직원들은 공연 시작 전 공연장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공연은 모던 댄스팀 ‘딜라이트 펑크 & 리드믹 펄스’의 혼성 11인조 군무댄스를 시작으로 서희, 우연이 등의 초대가수들이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지면서 페스티벌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또한 주민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해 지역민과 상생‧소통을 위한 계기를 가졌다.

    김 소장은 “지역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행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함께 미소가 가득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7월 29일, 8월 12일에 포항 송도동에서 음악회를 마련한 바 있으며, △오는 26일에는 송도 여인상 야외공연장 △오는 9월 9일에는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행복 페스티벌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