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당 부서기장, 청도군 방문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누엔 타이 남’ 당 부서기장 일행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경북 청도군을 찾았다.

군은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누엔 타이 남’ 당 부서기장 일행이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청도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타이응웬성 딩화현은 현재 새마을세계화의 일환으로 청도군이 2014년부터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딩화현 주민소득향상과 주거‧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청도군 방문단 일행은 신도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견학과 소싸움경기장, 와인터널 등 방문에 이어 국내최대의 팽이버섯 생산시설인 대흥농산을 직접 둘러보고 멀리 타국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베트남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청도군을 직접 방문하게 된 것을 커다란 행운으로 여긴다며 따뜻하게 맞아 준 청도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자랑스런 정신문화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저개발국가에 전파해 세계가 다함께 잘 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