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정신 함양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뉴데일리
    ▲ 청도군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정신 함양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뉴데일리

    청도군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정신 함양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에 나섰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은 지난 8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에서 관내 초중고교생 및 어린이집‧유치원 원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정신 함양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경북정체성(새마을정신) 선양‧홍보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지난 5월 16일, 17일 양일간 실시한 새마을 UCC 캠프대회에 이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이 살고 싶은 새마을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눔, 봉사, 배려, 가족사랑, 환경보호 등 새로운 개념의 새마을정신을 배우고, 또 농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법에 대해 서로 토의하며 새마을운동 세계화가 펼쳐지고 있는 나라들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재단직원(문화복지전문인력 등)은 물론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 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생, 새마을지회 및 관내 공방운영 관계자 등과, 특히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 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그간 20회의 교육과정에서 배우고 직접 시연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체험프로그램 지원에 참여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관내 학생 및 어린이를 위한 새마을정신 함양 체험교육은 근대화의 근간이 되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적 가치들을 다시금 인식케 하고 일상 속에서 이를 실천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가 새마을운동 발상지라는 역사적 유산에 대해 관내 학생 및 어린이들이 자긍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