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구미시 도개면 소재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이 2014년 운영평가 단체(마을)부문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장려)을 수상했다.

시는 행정자치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구미시 도개면 소재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이 2014년 운영평가 단체(마을)부문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장려)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는 정보화마을 지도자 사기앙양과 주요 시책 및 우수사례 전파 등 새로운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지도자대회로, 올해는 8월 27일 경북 경주시 The-K 경주호텔에서 제13회 대회가 개최됐다.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은 지난 1년간 현미, 훈제오리 특산물 및 체험상품 판매실적 등에서 성과를 올려 행정자치부 장관상(장려)과 시상금 450만원을 수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시 정보화마을은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과 금오산찰쌀보리정보화마을 두 곳으로 그 동안 찾아가는 농산물직거래, 온‧오프라인 판매행사를 통해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선보였다.

시는  맛 좋고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지역이라는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각인시킴은 물론 농가의 소득증진과 도시인들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 김상종 운영위원장은 구미가 당당히 전국 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인정을 받은 만큼, 더 많은 농촌체험과 품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민은 물론 전 국민이 구미지역 농산물에 대해 믿고 드셔도 좋다”며 정보화마을 농산물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보화마을의 농산물은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 silla.invil.org)와 금오산찰쌀보리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chalssalbori. invil.org)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농산물 구매 외에도 농촌체험행사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