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오공대가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이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섰다. ⓒ금오공대 제공
    ▲ 금오공대가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이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섰다.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과대학교가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이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섰다.

    금오공대는 해외 자매결연 대학 외국인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부여했다.

    이는 금오공대가 매년 하계방학 동안 실시하는 올해 ‘kit 인터내셔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오사카부립대학, 필리핀 마푸아공대, 말레이시아 멜라카공대 및 말레이시아공대 등 총 3개국 4개 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금오공대 국제교류 도우미 학생들을 포함해 총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6박 7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안동 하회마을 및 국학진흥원을 견학하며, 한지 만들기, 하회탈춤 배우기 등의 체험학습과 종택 탐방 및 종손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한국 전통 인문 정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구미 국가 산업단지 내에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 갤러리관을 시찰하며 한국의 산업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신수용 국제교류교육원장은 “대학에서 해외 자매결연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본교 홍보 및 교환학생 지원과 대학원 진학에 대한 상승효과와 더불어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한류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국가 학생들과의 언어 및 문화 교류를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