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 영양고추H.O.T 페스티벌’ ⓒ영덕군 제공
    ▲ ‘2015 영양고추H.O.T 페스티벌’ ⓒ영덕군 제공

    영양군이 지역의 우수농산물 홍보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5 영양고추H.O.T 페스티벌’을 9월 7일부터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청정자연의 선물, 영양고추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축제는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으로 전국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으로 축제를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농산물 가공업체를 비롯해 영양에서 최고의 품질과 재배기술로 선정된 50여개의 단체와 농가가 참여해 고춧가루와 고추 등 농‧특산품을 판매한다.

    또한 축제 기간 영양고추의 단맛과 매운맛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고추 먹고 맴맴’ 시식관, 김치 체험‧시식, 디미방 음식 시식 등 체험과 음식문화를 바꾼 고추 이야기 전시관, 고추를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은 물론 영양고추테마동산을 서울광장에 마련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추를 이용한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축제 첫날인 오는 9월 7일에는 우리나라 최다음반 판매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조성모와 함께하는 ‘조성모 with 아프로밴드’가 ‘영양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무료 콘서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명품고추인 영양고추의 경쟁력을 높이고, 행사를 통한 영양고추 제값받기 및 직거래활성화를 통해 지금보다 2배 이상의 억대부농을 키울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