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고의 여성 디바 '인순이'. 대구국제재즈축제를 달굴 예정이다.ⓒ대구국제재즈축제조직위 제공
    ▲ 최고의 여성 디바 '인순이'. 대구국제재즈축제를 달굴 예정이다.ⓒ대구국제재즈축제조직위 제공

    ‘대구국제재즈축제’가 1일부터 5일까지 대구시민을 찾아간다.

    이번 축제는 살아 숨 쉬는 음악, 깊이 있는 음악인 재즈를 주제로 열리는 ‘'2015 제8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수성못을 비롯, 대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지난 7년간 아직 한국에는 낯선 재즈라는 장르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음악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연주자들인 나윤선, 웅산 등이 출연, 새로운 기회의 장을 개척해왔다.

    이번 축제는 대구의 실내공연장과 야외무대, 그리고 여섯 곳의 프린지 무대로 구성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대구 전역에서 재즈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가장 관심을 두고 준비한 프로그램은 '제1회 대구국제실용음악콩쿠르'로서 국적을 불문하고 실용음악을 전공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연주하는 아마추어들에게 연주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재즈뿐만 아니라 모든 실용음악을 연주하며 실력을 자랑하는 무대를 만들고자 하였다. 지난 8월15일부터 16일까지 200여 팀 참가자들의 예선심사를 대구학생문화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하여 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 각 14팀을 본선 진출 팀으로 선발, 축제기간인 3~4일 2.28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경연을 펼쳐진다.

    특히 본선 상위입상자들에게는 음원녹음과 음반발매, 그리고 9월25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재즈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가질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수성못 상단공원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세계최고의 비브라포니스트인 Joe Locke과 애플재즈오케스트라, 그리고 영원한 디바 인순이의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 ▲ 수성못 상단공원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세계최고의 비브라포니스트인 Joe Locke.ⓒ대구국제재즈축제조직위 제공
    ▲ 수성못 상단공원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세계최고의 비브라포니스트인 Joe Locke.ⓒ대구국제재즈축제조직위 제공

    4일에는 최고의 섹소포니스트인 Chris Potter quartet과 Michael Moreno quartet이 보컬리스트 남예지와 함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 5일 폐막식과 함께 Jason Lindner와 Baba Israel quartet, 애플재즈오케스트라와 최고의 보컬인 박완규가 함께 연주하는 공연이 마련된다.

    3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는 재즈매니아들을 위한 심도있는 연주를 할 Joe Locke과 Jeb Patton Quartet(with vocalist)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대구국제재즈축제조직위원회 오봉관 집행위원장은 "지금까지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잊어버릴 만큼의 재미와 감동을 주는 새로운 스트리트오픈페스티벌 형태로 프로그램을 준비해오고 있으며, 수성못 상단무대는 특히 기대해도 좋을 만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문화중심도시 대구의 대표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1544-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