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 연구팀이 학술대회에서 ‘공단 주변지역 환경성 진폐증 및 비산먼지 영향권역’란 주제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 연구팀이 학술대회에서 ‘공단 주변지역 환경성 진폐증 및 비산먼지 영향권역’란 주제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보건학부 정종현 교수, 피영규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28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2015 한국산업보건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공단 주변지역 환경성 진폐증 및 비산먼지 영향권역’란 주제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대구지역의 가장 큰 환경오염 문제와 지역주민들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정종현 교수 연구팀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지원하는 대구안심연료단지 주변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과제(연구책임자 : 동국대 의과대학 임현술 교수)의 세부책임자로 참여해 지역주민(28명) 진폐증 원인 규명 및 인체 영향과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도출한 바 있다.

    또한 정 교수는 (주)IESH 솔루션 이상만 대표와 함께 ‘일개대학 핵심실험실 노출물질 위험성평가 관리’란 주제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보건학회는 산업보건 분야를 대표하는 전국규모의 전문적인 학술학회이며 최근 한국타이어 근로자 사망사건,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의 직업병환자 발생 및 인체위해성 평가 등과 같이 근로자 건강 및 질병의 원인규명 문제를 중심으로 연구하는 우리나라 산업보건 및 산업위생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이다.

    정 교수와 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3년 한국산업위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성형기 후드 설계에 관한 수치 해석적 연구’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2012년 10월에는 ‘한국산업위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일부병원 병리실 화학물질 노출평가’란 주제로 우수논문 발표상 수상, ‘2010년 한국환경보건학회 학술대회’에서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실내 공기질 평가에 관한 연구’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연구업적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