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은 지난 2일 경북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 훈련장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 칠곡군은 지난 2일 경북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 훈련장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지난 2일 경북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 훈련장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기념행사는 6․25 전쟁 65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에 걸쳐 50사단과 특공여단, 미군 등 1,000여명의 장병들이 투입돼 시가행진, 전승기념식, 전투재연 등 실전과 같은 생동감 넘치는 전투재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장병들은 한 달 전부터 칠곡대대에서 숙식하며 집중적인 훈련으로 성공적인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지난 20일 북한 포격 도발로 인한 전쟁위기에서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인 우리군과 장병들의 굳센 의지와 국가 안보관을 확인하고, 새로운 희망을 볼 수 있는 기회”였음을 치하했다.

    이번 전투‧전승기념행사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전후세대에게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