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이 지역민에게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군위군보건소(소장 김명이)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1주일간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주간으로 설정해 주민들의 건강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일에는 군위 생활체육공원에서 실시된 축산인 한마당 단합대회장에서 ‘더 좋은 내일을 위한 건강파트너 군위군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통합건강증진 홍보관을 설치해 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혈압과 혈당 측정, 음주고글 및 비만조끼 체험 및 건강 상담 등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이 만성질환을 예방 할 수 있음을 홍보했다. 

    또한 8개 읍면에 현수막 게시, 전광판, 보건소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각종 홍보활동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건강생활을 지지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중앙정부가 획일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사업방식에서 탈피해 지자체가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기획‧수행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