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가 글로벌 시대 창조도시 구미를 마케팅하기 위한 방안 모색 및 시정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사)대한지방자치학회(회장 이양수)와 공동으로 2015년 전국학술대회를 ‘창조도시 구미의 자치마케팅’이란 대주제로 9월 4일 구미코 중회의실에서 학회관계자, 공무원,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구미의 자치마케팅을 위한 연구 과제를 7개 분과로 구성 21편의 논문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 관련 특별 주제로 새마을 세계화를 통한 구미 마케팅 세션으로 구성된 회의에서는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추진방안 ▲지역문화산업 육성전략 모색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운영 관리 방안 연구 등 구미시와 관련된 심도 있는 연구논문과 토론이 펼쳐졌다.

    박의식 부시장은 ‘창조도시 구미의 자치마케팅’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 대회를 통해 “풍성한 학술적, 정책적 성과를 기대하며, 논의된 고견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돼 구미시의 역량강화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지방자치학회는 1995년 창립한 이후 지방자치와 관련된 연구를 하며 각 학계 및 실무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각종 학술대회, 강연회, 기획세미나, 학술지 발간 등의 활동을 전개해 오며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