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이 관내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 고령군이 관내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이 관내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

    군은 관내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귀농‧귀촌인 50명을 대상으로 2015하반기 영농기초교육을 지난 2일부터 10월16일까지 매주2회(수‧금요일)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의 장벽을 허물고 농촌의 정서와 지역민들과 융화돼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령군 농업지원정책 설명과 함께 새로운 소득작목인 블루베리와 아로니아 등 작목에 대한 기초영농교육, 귀농성공 농가의 농장현장 체험과 재배기술 및 유통관련 사례발표를 듣고, 농기계 임대은행에서 농기계별 기능과 조작,그리고 농작업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첫교육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김덕만 센터장을 초청해 농촌 농업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귀농귀촌의 현황과 정책방향 그리고 농산물 마케팅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덕만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장은 헤럴더 기자출신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런던 시티대학과 한국외국어대에서 신문방송학전공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현재 국립한국교통대학 교수로 재직하시면서 후학을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