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군이 지난 15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재의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농촌관광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봉화군 제공
    ▲ 봉화군이 지난 15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재의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농촌관광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지난 15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재의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농촌관광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역활성화포럼(대표 강신겸)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매년 농촌관광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 낸 개인과 마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향후 농촌관광의 훌륭한 본보기로서 그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 제2회를 맞은 한국농촌관광경영대상은 지방자치단체 부문을 추가로 신설했으며, 군이 그 첫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은 주인공이 됐다.

    군은 군면적의 83%를 차지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 만들기에 집중, 아시아 최대 규모인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조성사업과 세계유교문화공원조성사업을 비롯해 소통과 화합으로 혁신 정책들을 열심히 수행한 결과 산타열차를 개통해 철도관광의 메카로 부상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지역활성화지역지정’과 ‘2015년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대상’에서 혁신경영부분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3회 농촌마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특히 백두대간협곡열차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뤘다.

    박 군수는 “이는 풍부한 산림자원과 농촌관광을 연계하려고 힘쓴 결과로, 농촌시설과 자원의 재생을 통해 보다 살기 좋은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