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의 ‘디지털기기부품산업 기술기반 사업화지원사업’과 ‘모바일융합사업의 성장기반육성을 위한 기술지원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역 주력 사업 공모에 최종선정됐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 광역시․도 단위로 지원하고 있는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 중 ‘디지털기기부품산업 기술기반 사업화지원사업’, ‘모바일융합사업의 성장기반육성을 위한 기술지원사업’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지역 내 고용 및 일자리 창출 확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코자, 선정된 경북도내 5개 주력산업(디지털기기부품산업, 에너지소재부품산업, 성형가공산업, 기능성바이오소재산업, 모바일융합산업)분야 중 구미시는  ‘디지털기기부품산업’과 ‘모바일융합산업’이 이번 공모사업 지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디지털 기기부품산업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해당 산업군 기업의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세부 지원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사업을 운영해 기업이 필요한 세부사업을 골라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바일융합산업 특화분야의 선도기업 창출을 목표로 기업 자체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 지원,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 기업 생산성강화를 위한 기업 임직원 역량 강화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두 사업의 본격적인 지원은 10월 초 통합 지원공고를 통해 시작할 예정으로 주관기관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주요 핵심사업인 모바일, 디지털기기산업의 중심인 구미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사업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