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동시가 지역의 농산업 경쟁력 제고 및 후계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가브리엘 신부)와 손을 맞잡았다. ⓒ안동시 제공
    ▲ 안동시가 지역의 농산업 경쟁력 제고 및 후계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가브리엘 신부)와 손을 맞잡았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지역의 농산업 경쟁력 제고 및 후계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가브리엘 신부)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6일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가브리엘 신부)와 수도권지역 타 분야 경력보유 인력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분야 후계인력 확보를 위해 ‘귀농귀촌학교 및 귀농귀촌운영안내센터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 기관 MOU체결로 ‘안동시·가톨릭상지대학교 귀농귀촌학교 귀농귀촌안내터’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에 소재한 ‘안동빌딩’ 교육장에서 귀농귀촌 안내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사업은 올해까지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시범운영하며, 2016년부터는 시비 35%, 가톨릭상지대학교 35%, 수강생 자부담 30%의 조건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교육프로그램은 단기, 중기, 장기의 3개 과정으로 구성, 수강자들은 귀농귀촌에 대한 탐색과 준비뿐만 아니라 장차 경영하게 될 작목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교육과 귀농귀촌에 필요한 토털서비스도 안내받게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후계 농업인력 확보와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건강하고 잘사는 안동농업 경쟁력 제고에도 매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안동지역의 농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