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가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경기 참여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응원전에 나섰다. ⓒ영천시 제공
    ▲ 영천시가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경기 참여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응원전에 나섰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경기 참여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응원전에 나섰다.

    시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5일째인 지난 6일 육군3사관학교 세종연병장에서 개최된 육군5종 투척 경기에서 영천시 서포터즈, 학생, 관람객 등 1,600여명이 참석해 대규모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응원전에는 금호, 청통, 화산, 신녕, 화남, 임고, 북안, 대창, 동부, 중앙, 완산, 남부 주민과, 대구대학, 영동중, 성남여중, 군부대 등 총 1,080명의 영천시 서포터즈가 참여했으며, 영화초등, 영천중앙초등 학생 105명과 외국인 등 일반 관중들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이 육군5종 투척 경기를 관심있게 지켜봤다.

    육군5종 투척 경기는 수류탄 형태의 표준 투사물을 표적에 정확히 던지는 정밀 투척과 멀리 던지는 장거리 투척, 두가지 점수를 합산해 평가한다. 정밀투척은 3분의 시간동안 총 16개의 투사물을 표적당 4개씩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자 선수는 20m-25m-30m-35m 순으로, 여자는 15m-20m, 25m-30m 순으로 진행됐다.

    장거리 투척은 1분30초 안에 세 번의 기회를 줘 그 중 가장 좋은 기록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장 멀리 던지는 선수가 좋은 점수를 얻게 되는 경기이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모두가 바쁜 일상생활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 참여해준 서포터즈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